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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60세 이상 4차 백신 맞으라”…백악관 코로나 조정관 권고

연방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응을 총괄하는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이 4차 백신 접종이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감염과 사망을 줄여준다며 이를 맞으라고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.   17일 폭스뉴스에 출연한 자 조정관은 “(이스라엘의 연구 데이터를 보면) 사람들이 1차 부스터샷을 맞은 지 4개월 뒤 2차 부스터샷을 맞으면 감염뿐 아니라 사망에서 상당한 감소가 있었다”며 “따라서 60세 이상인 사람들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   이스라엘의 연구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, 이보다 젊은 연령대를 상대로 한 2차 부스터샷의 효능에 대한 데이터는 포함돼 있지 않다.   앞서 연방 식품의약국(FDA)이 지난달 29일 50세 이상 연령대를 대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차 부스터샷을 승인한 바 있다.   자 조정관은 또 ABC 방송에도 나와서 50∼59세 연령대도 2차 부스터샷을 맞을 자격이 된다며 이들의 경우 이를 접종할지는 개인별 위험 상황에 달렸다고 말했다.   그는 또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.2가 오미크론보다 더 많은 중증 환자를 유발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.백악관 코로나 백악관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

2022-04-18

백악관 "코로나 대응, 검사→치료"

백악관이 팬데믹 이후 뉴노멀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.     2일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는 “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새로운 시기에 도달했다”면서 96페이지 분량의 새 대응 방안 문서를 공개했다.     이의 핵심은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밝힌 ‘검사에서 치료로(Test to Treat)’ 방안이다.     지역 약국 등 현장에서 검사 시행 후 감염 확인 시에 바로 화이자가 개발한 알약 치료제 ‘팍스로비드’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. 현재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지만, 3월 중 100만개, 4월에는 200만개 이상이 공급될 예정이다. 이달 말부터 CVS, 월그린 등 대형약국체인을 포함해 약국, 병의원, 지역보건센터 등에서 제공된다.    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“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그저 받아들이지만은 않을 것”이라면서 “이 바이러스와 계속해서 싸울 것”이라고 밝힌 바 있다.       이외에도 새로운 변이에 앞서 준비하고 경제 봉쇄나 제한을 가급적 피하며, 국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.    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경우 최대 100일 내 백신을 배포할 수 있도록 하고, 기업, 학교 등의 봉쇄를 막기 위해 자가진단 키트, 물품과 장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.     이에 따라 연방정부 제공 무료 자가검사 키트를 신청한 가정도 다음 주부터 추가 키트를 주문할 수 있게 된다. 단, 이같은 계획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 지원을 위한 연방의회 동의가 필수적이다.     앞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는 더 이상 보편적인 감염 조사 및 접촉 추적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. CDC는 일반 감염자 추적 대신 장기요양시설, 수용시설 등 고위험 환경에 대한 접촉 추적에 집중할 것을 각 지방정부에 권유했다. 장은주 기자백악관 코로나 백악관 코로나 대응 태스크포스 대응 방안

2022-03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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